전체보기

Home >  연예  >  전체보기
6회 종영 비운의 드라마 '별순검' 새롭게 부활.

기사입력 [2007-09-06 17:14]

6회 종영 비운의 드라마 '별순검' 새롭게 부활.

지난해 초 6회 만에 조기 종영되었던 비운의 드라마 ‘별순검’이 부활 한다.

MBC에서 2005년 9월 추석특집극으로 최초 제작된 ‘별순검’은 지난 2006년 초 6회 만에 조기 종영되었던 비운의 작품으로 조선시대 과학수사라는 특별한 소재로 신선하게 다가섰고 “CSI 조선”이라는 애칭으로까지 불리우다 여러 사정으로 급작스레 종영되어 자발적인 조기종영 반대 운동까지 일어났던 작품이다.

이런 시청자의 사랑에 진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던 MBC 드라마넷은 MBC프로덕션의 오리지널 스태프진과 함께 시청자가 진정 원하는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별순검’을 다시 제작하게 하게 된 것.

시청자의 요구에 의해 2007년 새롭게 부활하게 될 ‘별순검’은 20부작 미니시리즈로 편성, 일괄성 있는 외양을 갖추었고 시청자의 기대에 상응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화면이 개화기의 생소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는 사극, 퓨전사극, 수사물이라는 특화된 장르를 개발하여 케이블의 특성을 가미한 세련된 웰메이드 드라마물을 제작하여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자체제작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6일 경기도 파주에서 고사를 지내며 촬영에 돌입한 ‘별순검’은 오는 10초 방영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