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홍길동' 주인공 캐스팅 완료.
기사입력 [2007-09-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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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코믹사극 드라마 ‘홍길동’(가제)의 주인공 캐스팅이 모두 완료 됐다.
드라마 제작진은 홍길동 역으로 강지환, 허이녹 역으로 성유리, 창휘 역할로 장근석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에 강지환은 기존 홍길동의 이미지와 달리 게으르고 빈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며, 현재 새로운 홍길동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술, 승마 연습으로 연일 파주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왈패’ 허이녹으로 돌아온 성유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황진이’에서 로맨틱 가이로 등장했던 장근석은 이번 드라마에서 ‘왕’으로 등장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김리나, 박상욱, 차현정, 문세윤 등의 캐스팅도 확정했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홍길동’은 그간의 사극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퓨전사극이 될 것이다 드라마의 배경과 설정 그리고 등장인물 등이 시청자들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홍길동’의 주인공들은 액션스쿨에서 몸만들기와 무술 연습에 한창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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