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왕사신기` 이지아. 배용준, 문소리에 이어 1인 2역 연기.
기사입력 [2007-09-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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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여주인공 이지아가 배용준, 문소리에 이어 1인 2역을 연기하며 전혀 다른 두 가지색 매력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지아는 배용준이 환웅으로 분한 신화시대에는 새오 역으로 담덕으로 환생한 고구려시대에는 수지니 역할을 각각 맡아 주연 배용준과 시대를 넘나드는 인연을 보여주게 되는 것.
이지아는 신화시대에서 강한 여전사의 모습 이면에 가슴 깊이 아픔을 간직한 여인 새오의 모습과 고구려 시대에서는 새오의 환생인 수지니로 분해 선머슴 같은 여자로 등장 중성적인 매력을 표출할 낼 계획이다.
이지아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1인 2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승마와 무술, 활쏘기 등 혹독한 훈련을 물론 선사시대의 새오의 모습에서 고구려시대 수지니로 변신된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헤어와 의상 스타일을 본인 스스로 준비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선한 마스크와 부드러운 듯 살아있는 눈빛이나 표정에서 신인 같지 않은 카리스마가 보인다``며 관심을 나타냈고, ``예쁘면서도 다양한 얼굴의 여배우라서 매력있다``며 ``선머슴 같은 수지니 연기도 기대되고, 비운의 여신 새오도 궁금하다``며 기대감 넘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태왕사신기’는 9월 10일 MBC를 통해 드라마 소개와 제작과정 등을 담은`태왕신기 스페셜`을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티에스지)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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