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춘사대상영화제', 국내 톱스타 대거 참석!
기사입력 [2007-09-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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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춘사대상영화제’가 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오는 14일 저녁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조한선, 유인영을 비롯해 이영애, 김아중, 차승원, 김혜수, 장나라, 이범수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한 오달수, 엄지원, 정경호, 소유진, 최정윤, 이보영, 이세은, 이화선, 등 한국영화계에서 주, 조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의 MC는 지난해 전국 6개 도시 순회공연 ‘아이러브 가족 콘서트’ 이후 1년 만에 마이크를 잡는 임성민과 최선규 전 SBS 아나운서와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로 춘사 나운규 선생이 서거한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한 이번 ‘제15회 춘사대상영화제’에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가 13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어 ‘그 해 여름’이 11개 부분에, ‘허브’가 10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한편, 정인엽 춘사대상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작년부터 조병돈 이천 시장과 함께 ‘칸느영화제’에 못지않은 ‘춘사대상영화제’를 세우겠다고 나와 약속을 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10년간, ‘춘사대상영화제’는 이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은규/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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