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영, 양동근과 깜짝 키스신에 '이산-효빈' 러브라인으로 바꿔 달라 시청자 요청 쏟아져.
기사입력 [2007-09-11 11:22]
KBS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의 귀여운 악동 빈 트리오 중 ‘어리버리 막내 효빈’ 반소영의 귀엽고 앙증맞은 뽀뽀신이 시청자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반소영은 지난 10일 방송된 ‘아이 엠 샘’ 11회에서 담인선생인 이산(양동근)이 평소 효빈(반소영)이 끄적이던 시조를 서울시 청소년 백일장에 응모했고, 2등으로 당선돼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들은 효빈이 이산에게 기습 뽀뽀를 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특히 극중 이산을 짝사랑해 눈만 마주치면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수업시간 내내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던 효빈의 수줍은 듯 짧지만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시청자들은 “너무 귀여운 커플이라며 ‘이산-은별’ 이 아니라 ‘이산-효빈’으로 러브라인을 바꿔달라”며 애교 섞인 요청도 쏟아냈다.
실제로 지난 주말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반소영과 양동근의 뽀뽀신 촬영은 NG만 30번 이상이 나 2시간이 넘게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현재 반소영은 드라마 ‘아이 엠 샘’에서 어리버리 폭탄 효빈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상큼 발랄한 4차원 캐릭터를 신선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드라마 ‘아이 엠 샘’은 반소영의 엉뚱발랄한 매력과 더불어 양동근과의 깜짝 키스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싸이더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