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극중 소화 아역을 맡은 박보영이 선배 연기자들의 지도 덕에 처음 도전하는 사극에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선배연기자인 전광렬과 극중 아버지 윤기견 역의 선우재덕과 엄마로 출연하는 최정원 선배님 등 많은 연기자들이 연기 지도를 해주고 있어 처음 도전하는 사극연기지만 어렵지 않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극중 조치겸으로 나오는 전광렬 선배는 처음에 무서워 보였으나 같이 촬영할 때 연기를 하나하나 섬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선우재덕 선배는 사극이 처음이라 힘든 내게 감정을 잡는데 제일 많이 도움을 주셨고, 연기자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시고 ‘이런 이런 배우가 되어라’라고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또한 엄마로 출연하는 최정원 선배도 같이 찍는 장면에서는 연기지도를 아끼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지난 8월 22일에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 박보영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넨 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어 복귀했고, 지금은 꾸준히 물리치료 받고 있다. 많이 나아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박보영은 ‘왕과 나’에서 후에 비극적인 주인공 폐비윤씨의 어릴 적인 소화 역을 맡아 현재 열연중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sbs)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