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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여주인공 이지아,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기사입력 [2007-09-13 13:06]

태왕사신기 여주인공 이지아,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판타지 서사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여주인공 이지아의 ‘수지니’역 캐스팅을 위한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이지아의 캐스팅 오디션은 카메라 테스트, 대본 리딩, 관계자 미팅 등의 철저한 검증 과정이 모두 포함해 30번에 걸쳐 진행 됐다.

태어나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지아는 김종학 감독의 즉흥 연기를 해보라는 갑작스럽게 요구에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을 발휘 돌아가신 아버지의 무덤 앞이라는 상황을 설정하고 아버지에 대한 짙은 그리움을 연기했던 것.

이에 관계자들은 이지아의 순간적인 상황 설정과 자연스럽고 빠른 연기 몰입에 놀랄 수밖에 없었고 그날의 즉흥 연기는 김종학 감독과 캐스팅 관계자들은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지아는 드라마 첫 방영 이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와 네티즌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미국의 유명 디자인 스쿨에서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던 이지아는 “지금도 미술과 그래픽을 병행하고 있고 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연기도 예술의 한 장르로써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일 중에 하나다``라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전했다.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태왕사신기 3회는 13일 방영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티에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