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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뮤비 통해 영화 `행복`과 만났다.

기사입력 [2007-09-13 13:42]

백지영, 뮤비 통해 영화 `행복`과 만났다.

가수 백지영이 영화 ‘행복’과 공동으로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백지영은 ‘이별한 연인들을 위한 종합선물’이라고 표현한 이번 6집 앨범의 컨셉이, 행복하게 사랑했지만 이별 앞에 놓이고만 연인들의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행복’의 내용과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해 공동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게 된 것.

이번 영화 ‘행복’의 뮤직비디오에 쓰인 곡 ‘늦잠’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사랑 하나면 돼’와 타이틀곡 경합을 벌였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의 발라드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애절한 보컬로 풀어낸 곡이다.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백지영의 보컬이 감성을 물씬 자극하는 뮤직비디오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영화 ‘행복’은 사랑의 낭만만을 변주하는 동화 같은 로맨스가 아니라, 연애의 쓴맛 단맛을 경험해본 ‘진짜 사랑을 아는 성인들의 로맨스’를 표방한다.

‘행복’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김은규/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