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주도 미스신`과 ‘라듸오 데이즈’의 주인공으로 동시 캐스팅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광고기획사 AE `신미수`(한예슬)의 `용의주도한 남자쇼핑`을 발랄하게 그릴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서 이종혁은 연애를 한 번도 한적 없는 FM성격의 강직한 성품을 가진 남자 한동민 역을 맡아 극중 한예슬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는 대쪽 같은 남자를 실감나게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이었던 경성 방송국에서 드라마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이들이 모여 방송을 하게 되는 코미디 영화 `라듸오 데이즈`에서 이종혁은 방송국 음향 담당 K역을 맡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라디오 방송국의 음향 담당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로 진지하고 무뚝뚝하지만 자신이 뜻하지 않게 상황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만드는 인물로 출연 현재 류승범, 김뢰하, 김사랑 등과 함께 촬영 중에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현재 이종혁은 두 작품의 촬영장을 오가며 최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작품 속 캐릭터와 시대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로 다른 캐릭터와 그 매력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과 ‘라듸오 데이즈’는 각각 7월 크랭크인 했으며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