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과 나' 아역들 퇴장에 시청자들 게시판에 글남기며 아쉬움 달래!
기사입력 [2007-09-18 13:29]
-
SBS ‘왕과 나’에서 열연을 펼친 아역들의 퇴장에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어 화제다.
드라마 ‘왕과 나’는 수도권 시청률 27%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사실 아역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들인데 큰 몫을 해낸 것.
특히 지난 7회 처선(주민수)의 성종(유승호)의 허수아비 역할을 하다 곤장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글들이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에 넘쳐나기도 했다.
또 한 네티즌은 "아역들의 좋은 연기에 7회까지 드라마를 보면서 몰입할 수 있었다. 더욱 훌륭한 연기자로 커줬으면 좋겠다"라는 애정 어린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아역들에게 감사한다 너무 잘해주었고 8회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성인 연기자들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그간 촬영에 임했다. 많이 아쉽지만 성인 배우들이 더욱 감동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가 아역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구혜선의 목욕신과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왕과 나’ 8회는 18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올리브나인) 이전글 다음글
전체보기 기사목록
전체보기 인기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