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아이 엠 샘’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 졸업에 필요한 시험을 무사히 치른 극중 은별(박민영)이 담임선생님(양동근)과 학급 친구들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며 감성연기를 선보인 것.
극중 조폭 두목의 외동딸로 태어나 남다른 생활환경으로 인해 아픔이 있지만 겉으로는 밝고 당당하게 살려 노력했던 은별이 마음으로 흘린 첫 눈물이었기에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은별이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게 감동해 흘린 눈물이 가슴을 정말 찡하게 만들었다”, “‘위험한 아이들’의 한 장면처럼 서로로 인해 힘을 얻고 눈물을 흘리는 학생들의 순수한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어느 장면보다 박민영의 감성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며 박민영의 눈물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사제 간의 로맨스와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에피소드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드라마 ‘아이 엠 샘’은 최종 두 회 분량만을 남겨두고 흥미를 더하고 있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