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은 ‘왕과 나’ ‘태왕사신기’ 등 사극이 안방극장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초대형 사극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MBC ‘주몽’, KBS ‘황진이’, SBS ‘왕과 나’ 등 히트사극을 제작한 올리브나인이 이번에는 ‘단군’을 제작하겠다고 나선 것.
현재 올리브나인은 ‘머나먼 제국’, ‘남벌’, ‘아마게돈’ 등 1700여권의 만화와 25질의 무협지를 비롯하여 ‘대란’, ‘불꽃처럼 나비처럼’, ‘동풍’ 등 다양한 장르의 추리역사소설, 온라인 게임 스트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스토리작가의 대명사로 알려진 야설록 작가와 집필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이에 야설록 작가는 "단군에 대해 신화적 접근이 아닌 역사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을 시도할 것이다 가능한 판타지적 요소를 배제하고, 인간 ‘단군’에 초점을 맞춰서 집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총 100부작으로 제작 예정인 ‘단군’은 현재 10회 분량의 대본이 나와 있는 상태로 내년 하반기 이후 방송을 목표로 현재 방송국과 편성 협의 중에 있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