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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2007-10-09 11:21]

가수 강타,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한류스타 강타가 일본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쇼와 죠시 히토미 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콘서트에서 강타는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애창 팝송, 일본 유명그룹 안전지대의 노래까지 총 24곡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2,000여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한 로맨틱한 공연을 컨셉으로, 강타가 직접 일본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들을 선곡하고 구성하는 등의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재즈 피아니스트 송광식의 아름다운 연주곡 ‘My Angel’과 ‘Dream of Heaven’ 에 이어진 토크에서, 강타는 ‘관객에 대한 느낌’을 주제로 즉석에서 작사해 노래를 완성해달라는 송광식의 요청에, 일본 공연에 대한 설렘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가사에 담은 노래를 바로 선보이며 순발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강타는 공연 중간 중간 일본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등 일본 현지 팬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아 공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일본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타는 9일 귀국, 새로운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