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렁뚱땅 흥신소' 류승수, 어리버리 망상가로 인기몰이.
기사입력 [2007-10-10 10:45]
-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의 류승수가 능청스런 연기와 개성만점의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며 극 초반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류승수가 새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엉뚱한 캐릭터를 코믹하게 선보이며 감초 연기자로 매력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것.
극중 용수(류승수)는 만화에서 얻은 얕지만 폭넓은 지식을 가진 만화가게 주인으로, 게으르고 겁도 많고 끈기도 없지만 얼떨결에 맡게 된 흥신소 의뢰 수사에 잡다한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하며 극에 재미와 흥미를 더하게 되는 인물.
이에 류승수는 특유의 해맑고 능청스러운 말투와 감칠맛 나는 표정으로 개성만점의 용수를 십분 소화해내며 ‘어리버리 망상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10월 9일 방송된 2회에서 류승수는 떡이 목에 걸려 위험한 상황에 처한 아주머니를 자신의 잡다한 만화상식을 활용, 당시에 꽂혀있던 의학만화책을 보며 응급조치를 해 바로 살려낸 것. 해박하지 않은 얕은 지식으로 똑똑한 척 어리버리하게 대처하는 이 장면에 시청자들은 ‘역시 코믹연기의 달인 류승수’ 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류승수는 “첫 방송부터 여러분들의 크나큰 사랑과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극 초반에는 코믹연기를 아무래도 많이 펼치게 되는데 함께 하는 배우들과 함께 더 큰 웃음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저희 드라마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웃음)" 라고 전했다.
개성파 배우 류승수를 비롯해 예지원, 이민기 등 출연 배우들의 능청스런 연기와 신선한 소재로 극 초반부터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는 매주 월, 화 밤 방송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전체보기 기사목록
전체보기 인기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