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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태왕사신기', 1권 출간에 이어 2권 출간!

기사입력 [2007-10-24 15:18]

소설 '태왕사신기', 1권 출간에 이어 2권 출간!

우리나라 최초의 판타지 서사 드라마‘태왕사신기’의 소설판이 지난 9월 17일 1권을 출간한데 이어 10월 24일 2권이 출간되어 화제다.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출간됐던 1권의 경우 출간과 더불어 주요 인터넷 사이트의 테마가 있는 문학, 책으로 읽는 영화 드라마 부문에 10위안에 랭크되었으며, 출간 2주 만에 초판이 모두 판매되어 1달 만에 3쇄를 발행 하는 등 드라마와 더불어 뜨거운 화제가 된바 있다.

이와 같은 독자들의 관심은 2권으로까지 이어져서 최근까지 하루에 수십 여 통에 달하는 문의전화가 출판사에 빗발치는 바람에 2권의 출간을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출간했다고 전했다.

소설 ‘태왕사긴기’는 ‘여명의 눈동자’의 송지나 작가의 탄탄한 극본을 바탕으로, 과학문예에 SF작가로 등단하여 걸작 SF로 손꼽이는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번역을 비롯해, ‘이매진’에 창작소설을 연재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김창규 작가의 치밀한 소설적 구성으로 재탄생했다.

소설 ‘태왕사신기’는 드라마에서는 생략되거나 놓칠 수 있었던 부분뿐만 아니라 드라마와는 다른 소설적 구성으로 드라마에서는 구현하지 못했던 판타지적인 장면들이 있으며, 호개와 담덕의 대결과 수지니와 기하의 엇갈린 운명 등 드라마에서는 아직 다루지 않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편, 드라마 ‘태왕사긴기’는 담덕이 광개토대왕으로서의 면모를 조금씩 갖추며 이제 새로운 2막을 예고하는 가운데 더욱 긴장감을 높이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은/news@photoro.com 사진_티에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