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테인먼트 예당이 서태지와 음반 발매, 부가상품 개발 등에 대해 판권 계약을 20억원에 체결했다.
예당은 먼저 오는 11월 29일 서태지 활동 15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 SEOTAJI 15th ANNIVERSARY’을 선보이며, 내년 1분기 서태지 정규 8집 음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태지 스타브랜드 사업을 서태지컴퍼니와 공동으로 진행키로 합의하고, 서태지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제작, 판매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발표되는 서태지 15주년 기념음반 ‘[&] SEOTAJI 15th ANNIVERSARY’는 서태지의 1집부터 7집까지 정규앨범의 전곡이 수록되며 그 외 라이브앨범, 기획 앨범등이 대거 수록된다. 또한, 음반에는 미수록 되었던 여러 음원들을 포함, 2007년 ‘교실이데아’ 리믹스와 ‘컴백홈’ 리믹스가 새롭게 발표된다.
특히 약 4시간의 러닝타임으로 구성된 총 2장의 DVD에는 지난 15년간 제작된 서태지와 아이들 시기부터 솔로 서태지의 모든 뮤직비디오와 베스트 공연실황이 담겨있으며, 지난 12년간 단 한 차례도 공개된 적이 없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미공개 영상인 ‘덴버여행기’가 수록된다.
또한 내년에 초 출시할 8집 정규 음반의 내용과 작업은 현재까지 일절 공개 되지 않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해온 서태지답게 어떤 음악을 들고 컴백할지 서태지 매니아들과 대한민국 음악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될 예정이어서 2008년 음악 산업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예당은 8집 음반 출시에 맞춰 서태지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진행키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예당)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