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전문채널 MBC every1이 지난 11월 4일 개국 15일 만에 케이블 전체 시청률4위에 등극했다.
MBC every1은 11월 4일 평균 시청률 1.22% (TNS미디어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SBS드라마와 KBS드라마 채널을 제치고 케이블 방송 전체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날 방영된 ‘별순검 8회 자귀나무편’은 0.99%로 동시간대 케이블 위성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개국 15일 만에 케이블 방송 전체 5위권 진입은 케이블 방송 역사상 최초. 라이벌 채널이라고 평가받는 tvN이 현재 5위권에 진입해 있지만 개국 당시 18~20위권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MBC every1의 이와 같은 순위는 상당히 고무적인 기록.
MBC every1이 4위를 차지한데 큰 공헌을 한 프로그램은 단연 ‘별순검으로 꼽고 있다. ‘별순검’은 지난 4일 8회 연속 방영하여 평균 시청률 1.22%와 최고 시청률 1.65% (6회)를 기록했으며, 특히 8회 ‘자귀나무편’은 0.99%로 동시간대 케이블 위성 전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MBC every1 관계자는 “개국 후 보름 만에 5위권에 진입한 것은 MBC에브리원이 처음이며 가장 단기간 안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이러한 결과가 공중파 재방송 프로그램이나 해외 시리즈물에 의한 수치가 아니라 자체제작 프로그램에 의한 결과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MBC)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