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충직한 근위대장 고우충 역의 박정학이 고구려 벽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멋진 모습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학은 극중 담덕(배용준)의 무예스승이자 충직한 근위대장으로, 그동안 담덕 곁에서 그림자처럼 수호했으며, 최근 백제와의 전투신 및 국내성으로 다시 들어가는 장면에서 그 기개와 위엄이 확연하게 드러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카리스마 넘치고 근엄한 표정으로 한 손으로 고삐를 잡고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말을 타고 모래바람을 날리며 적진으로 돌격하는 박정학의 멋진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짜 고구려 장군이 살아 돌아온 것 같다’, ‘고구려 최고 무사 중의 무사’다며 그 용맹스러움에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카리스마 넘치는 충직한 모습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박정학의 모습은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태왕사신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싸이더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