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편의 영화 ‘스카우트’와 ‘색즉시공 시즌2’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인 배우 임창정이 10년 만에 라디오 DJ로 나서게 됐다.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11월 14일 창사 17주년을 맞아 김창렬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임창정을 특별 DJ로 내세운 것.
임창정은 1997년 SBS 파워FM에서 ‘랄랄라 스튜디오’를 진행했었고, 그동안 게스트로는 간간히 출연한 바 있지만 이번 출연을 계기로 라디오 DJ로는 10년 만에 인사를 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김창렬과의 진솔한 우정을 나눌 예정이며 영화 외에는 방송활동을 하지 않는 임창정의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한, 임창정은 그동안 SBS 라디오 DJ자리를 지켰던 예전 DJ들과 전화연결도 해보고, SBS TV를 통해 방송됐던 인기드라마와 예능, 교양, 그리고 시트콤 등을 베스트로 알아보며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여기에는 개그맨 김기수, 가수 R.ef의 멤버 성대현과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임창정이 특별 DJ로 나선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오는 14일 방송 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