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어머나’로 데뷔해 국내 트로트의 대중화에 큰 공로를 세운 장윤정은 데뷔 4주년을 맞아 ‘트로트의 세계화’ 일환으로 미국, 태국, 일본을 거쳐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갖게 된 것.
장윤정은 그 첫 번째로 11월 24일 저녁 8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퀸즈 칼리지 콜든센터와 25일 뉴저지의 버겐 팩 극장에서 ‘추수감사절 스페셜 장윤정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미국 공연에 이어 장윤정은 태국을 처음으로 방문, 오는 12월 8일 저녁 8시 태국 방콕의 앰버서더호텔에서 한국-태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갖는다.
뿐만아니라 미국과 태국에서의 콘서트를 끝낸 뒤 장윤정은 일본으로 향해 12월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오쿠라 호텔에서 2회 연속 (오후 5시, 8시 20분) 크리스마스 특집 디너쇼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장윤정은 일본에서의 첫 단독 디너쇼에 이어 한국으로 돌아아 12월 22일과 23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단독 디너쇼를 끝으로 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한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장윤정은 “데뷔 4년이 지난 지금, 트로트가수로서 맛있게 노래 부르는 법을 이제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를 토대로 미국과 태국, 일본 그리고 한국 공연을 통해 ‘역시 장윤정’이란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후회 없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생각이다”라며 해외공연에 나서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현재 베스트앨범 ‘첫사랑’을 발표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