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SBS 라디오(103.5MHz) ‘김종진의 브라보 라디오’ 출연한 가수 이승철은 “내 별명은 깡통 로봇”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승철은 남자들의 속내를 수다로 푸는 코너인 ‘남자이야기 술술술’에 출연해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가 소문난 주당이란 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다음날 숙취가 없다 마시는 대로 쫙쫙 기계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별명이 깡통로봇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철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간이 아이들 것에 비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종서는 “나는 알콜 분해요소가 없다. 잘 마실 것 같다는 오해를 받지만 지방간도 있을 뿐더러, 맥주 반잔만 마셔도 취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