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운 제이, 군복입고 한 랩 연습 현장 UCC 동영상 화제.
기사입력 [2007-11-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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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라운 제이가 예비군복을 입고 랩을 구사하는 색다른 형식의 셀프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크라운 제이 공식 팬카페에 팬들을 위해 공개된 이 동영상은 삽시간에 인터넷 UCC 사이트를 강타하며 네티즌들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 크라운 제이는 자신의 2집에 수록된 ‘토크 투 미(Talk to me)’ 를 작곡하고 피처링 한 유명 외국인 작곡가 디 브라운 (D.BROWN) 과 함께 예비군복을 입고 가창하는 모습을 셀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멋있는 대한민국 남자다.’, ‘군복을 보니 카투사 같은데, 크라운 제이를 다시 봤다. 급호감이다’, ‘라이브가 출중한 가수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센스도 만점이다’, ‘진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같다’ 등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이에 크라운 제이는 “최근 훈련을 마치고 팬 분들을 위해 연습실에서 찍었던 동영상이었는데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며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전했다.
크라운 제이는 미국 산타모니카 칼리지를 졸업한 후 UCLA로 편입해 3학년 1학기까지 재학하다, 고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루려 학교를 중퇴했다. 이후 미국 영주권까지 포기하고 군에 입대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카투사 복무를 마쳤다.
또한 최근 2집 타이틀곡 '그녀를 뺏겠습니다' 를 패러디 한 ‘그녀를 까겠습니다’ UCC동영상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크라운 제이는 린이 피처링해 화제가 되었던 후속곡 ‘러빙유 2.0 (Lovin’ you 2.0)‘로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엠에이)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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