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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동네’ 예고편 심의 반려에 이어 포스터 심의 반려.

기사입력 [2007-11-16 14:47]

영화 ‘우리동네’ 예고편 심의 반려에 이어 포스터 심의 반려.

영화 ‘우리동네’가 예고편 심의 반려에 이어 포스터 심의 반려까지 받아 영화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5일에 공개했던 영화 ‘우리동네’의 메인포스터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에서 청소년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인해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문제가 된 포스터는 얼굴 한 면에 핏자국이 있는 오만석과 피가 묻어있는 손으로 곰 인형을 쥐고 있는 류덕환이 정면에 크게 부각된 형태의 시안.

심의반려가 되었던 구체적인 사유는 류덕환이 손에 쥐고 있는 ‘곰 인형에 묻어있는 피’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제작사 측은 ‘잔인하다거나 살인이 연상되는 직접적인 표현이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심의 반려가 될 것이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극장용으로 배포되는 전단에는 ‘본능적인 살인마’라는 ‘극중 경주(오만석)의 캐릭터의 설명은 ‘살인이 본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살인이 유희로 느껴지는 카피는 피해야 한다’는 이유로 ‘범인은 살인을 즐기고 있다’ ‘미치도록 죽이고 싶다’라는 카피도 문제가 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는 ‘우리동네’ 포스터 심의에 대한 네티즌 설문조사를 실시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는 관객설문을 실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영화 ‘우리동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아이엠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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