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구 주연 영화 '방울토마토' 언론시사회, '후배 연기자 대거 참석 의사 밝혀'
기사입력 [2008-05-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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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김향기 주연의 영화 ‘방울토마토’ 언론 시사회에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을 알려와 화제다.
45년만의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열연한 신구의 영화 개봉 소식을 듣자 평소 신구와 드라마, 영화를 함께했던 후배 연기자들이“첫 주연을 축하하고 응원하겠다”며 앞 다퉈 언론 시시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제작사에 알려온 것.
참석 배우로는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SBS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신구와 함께 출연한 배우 박진희와 역시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왕과 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고주원과 박하선 그리고 KBS 일일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의 박해진 등이다.
신구뿐만 아니라 아역배우 김향기를 응원하기 위해 SBS드라마 ‘소금인형’에서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진 배우 사강 등이 지원군으로 나설 예정이며 이 외에도 배우 최민식, 오달수, 임원희, 박재정 정웅인 성지루 등과 한성주 아나운서가 시사회에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처럼 많은 후배 연기자들이 언론시사회에 참석 소식에 신구는 "이 맛에 주연을 하나보다 쑥스럽기도 하지만 언제 또 이런 날이 오겠나 후배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반갑게 맞이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방울토마토’는 철거 직전의 판자촌에서 페휴지를 모으며 살아가는 어렵고 고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모습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오는 5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영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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