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트라이트` 지진희, `카리스마 넘치는 첫 등장 눈길`
기사입력 [2008-05-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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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의 지진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진실보도를 위해 타협을 거부하는 대쪽 같은 성격의 사회부 캡 오태석 역을 맡은 지진희는 종반부에 등장해 쓰레기로 가득 찬 피서지에 대한 리포팅 장면으로 첫 등장한 것.
이에 몸이 젖는 것은 아랑곳 하지 않고, 바다 속에서 쓰레기를 집어 들고 리포팅 하는 오태석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평이다.
또한 지진희의 강한 카리스마는 사회부 캡으로 복귀하면서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복귀 첫 날부터 기자들을 집합시켜 ``나는 기자로서 근성 없는 놈이 싫다``며 긴장하게 만드는 한편, 우진(손예진)에게 냉철하게 묻고, 윽박질러 민첩한 행동을 종영하는 모습은 강한 사회부 캡의 면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지진희의 카리스마 있는 기자 연기가 일품이었다.``, ``저 모습이 젠틀맨 지진희 맞냐? 카리스마 최고다!``, ``지진희가 나오는 종반부가 너무 흥미로웠다 기자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린다 강한 남자 오태석 기대된다``, ``손예진이 혼나는데 내가 혼나는 기분! 앞으로의 호흡이 기대된다``, ``냉정하게 손예진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떨렸다. 멋진 오태석``, ``진짜 기자 같다! 실감나는 리포팅!``호평을 이어갔다.
지진희가 강한 사회부 캡으로 변신,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수, 목 9시 55분 방송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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