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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정려원, 영화 `김씨표류기` 남녀 주연 캐스팅

기사입력 [2008-05-15 10:24]

정재영-정려원, 영화 `김씨표류기` 남녀 주연 캐스팅

배우 정재영과 정려원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이해준 감독의 두 번째 영화 ‘김씨표류기’에 나란히 출연을 확정했다.

충무로 마이다스의 손, 강우석 감독이 투자를 결정하면서 촬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씨표류기’는 죽으려고 한강에 뛰어들었다가 밤섬에 표류하는 한 남자와 그를 지켜보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여자의 엉뚱한 만남을 그리는 영화로 시나리오의 독특함과 참신함으로 충무로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HOT 프로젝트`다.

정재영은 극중 황당하게도 서울 한 복판에 갇혀 표류하는 남자 김씨 역을 맡아 밤섬 탈출을 위해 온갖 시도를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 모래사장 위 Help를 Hello로 바꾸고 창의적으로(?) 섬 생활에 적응해나가며 역설적으로 삶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정려원은 세상에 나오는 것을 거부하며 자신만의 방에서 표류하는 여자 김씨 역을 맡아 닫힌 공간이지만 나름의 규칙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독특한 캐릭터이자, 그 남자 김씨를 발견하는 유일한 존재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김씨표류기’는 올 하반기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반짝반짝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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