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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지진희,

기사입력 [2008-05-16 09:35]

`스포트라이트` 지진희,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연출 김도훈, 극본 이기원)의 지진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방송 보도국 사회부 캡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진희는 극중 타협을 거부하는 대쪽 같은 성격의 사회부 캡 오태석을 소화하기 위해 혹독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스포트라이트’ 속 까칠하고 강한 남자 오태석은 사회부캡이다 보니, 다른 사람과 눈싸움, 신경전은 물론 윽박지르기 등을 기본으로 선보인다. 이런 캐릭터를 위해 지진희는 주위사람들을 상대로 눈싸움을 걸거나, 대사연습, 연기연습 등을 하기도 한다고. 이에 매니저를 비롯한 주위 스탭들이 괴로움(?)을 호소하거나, 피해 다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진희는 ‘스포트라이트’ 2회에서는 사이가 껄그러운 사회부장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방송,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주 세게 따귀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미동도 없이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지진희의 강한 포스가 화제가 된 것.

촬영 당시, 지진희는 빨갛게 달아오른 뺨을 가라앉히고 촬영을 거듭, 2시간이 넘게 뺨을 맞았다. 그러나 일주일 후 재촬영을 하게 되었고, 지진희는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재촬영에 흔쾌히 임했다고. 결국, 이 장면을 위해 지진희는 30여대가 넘는 따귀를 맞아야만 했다.

지진희는 ``내 생애 뺨을 이렇게 많이 맞아본 적이 처음이다``며 웃으며 촬영을 마쳐, 걱정어린 눈으로 지켜보던 스탭들을 안심시켰다고 한다.

지진희가 강한 사회부 캡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는 수, 목 9시 55분 방송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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