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준, "내 별명은 레이닝 맨"
기사입력 [2008-05-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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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버라이어티 채널 Mnet '문희준의 음악반란' MC 문희준이 내 별명은 ‘레이닝 맨’ 이라고 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음악반란’의 녹화 현장에는 화창한 봄 날씨를 넘어 여름의 기운을 느끼게 하던 날씨조차도 녹화 날만 되면 강풍이 몰아치는 등 변덕을 부려대 지난 4~5월 두 달 내내 빗속에서 진행 돼 ‘녹화 날이 장마철’이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
동대문 두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음악반란’ 녹화가 때 아닌 비 때문에 제작진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문희준은 “실제 내 별명이 ‘레이닝 맨’이다 비를 몰고 다니기 때문이다 나 때문에 비가 와서 미안하다”며 총대를 메기도 했다.
또한 문희준은 비바람 속에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은 방청객들에게 “춥죠? 고마워요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노래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조은석 담당 PD는 “더 좋은 환경과 무대를 마련해 주고픈데 비바람 속에 무대에 서는 신인들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준 출연진과 방청객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이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비바람 속에 진행된 음악반란 8번 째 무대에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 훈남 가수 ‘결’과 40대 아줌마의 힘 ‘악녀 클럽’, SS501을 잇는 무서운 아이돌 ‘A’ STAR. 1’, 패자부활전으로 다시 무대에 선 ‘애인’, 지난 주 우승을 차지한 ‘마이킹’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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