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두 주연배우 한석규와 차승원이 동시에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롬에서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D-30 와이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배우 한석규는 “지금까지 멜로 이미지가 많은데 급작스런 변화에 관객들이 낯설어 할 수 있다”면서 “백발을 가진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백반장 역이 들어와 맡게 됐다 항상 스타일 변신에 대한 꿈을 꿨었다”고 밝히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욕심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배우 차승원은 당대 최고의 배우 한석규와 연기하게 돼 행운이라고 밝히며 “비주얼이 강한 캐릭터을 맡고 싶었다 이번 영화를 만났다 극중 안현민은 비주얼적인 면이 상당히 크다 영화 작업을 하면서 이렇게 강한 캐릭터는 처음이다 캐릭터에 대한 많은 연구를 했다”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NBA 출신이자 교도관 이력이 있는 상황통제 100% 천재적인 지능범 안현민과 검거율 100% 동물적인 본능을 앞세운 백전백승 백성찬 반장의 일생일대의 숨 막히는 승부를 그리고 있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