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감독협회가 21세기를 책임질 젊은 영화인을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가 홍보대사를 선정하는 데에 반영돼 재기발랄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예지원과 여러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주 김지훈을 선정하게 된 것.
2007년 1회 때 배우 김흥수와 홍수현이 첫 번째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를 알렸다면 연상연하 커플이 트렌드인 지금, 그 바통을 배우 예지원과 김지훈이 이어받아 '제2회 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를 홍보하게 된 것.
예지원과 김지훈은 영화제가 폐막하는 2008년 8월 9일까지 '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서 젊은 예비 영화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는 생전 영화인재 발굴에 힘쓰던 故 신상옥 감독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7년 개최된 단편영화제이다.
올해로 2회째인 1회 때부터 선보인 'Are you ready?' 라는 슬로건에 맞게, 젊은 예비 영화인들의 참여와 그들의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영화제로 (사)한국영화감독협회가 함께 한다.
영화를 사랑하는 젊은 영화인들의 꿈이 시작될 이번 영화제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남 공주에서 펼쳐진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모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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