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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4년 6개월 만에 드디어 컴백

기사입력 [2008-07-03 09:41]

서태지, 4년 6개월 만에 드디어 컴백

가수 서태지가 4년 6개월 만에 드디어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서태지컴퍼니는 “지난 2004년 1월 7집 음반 발매 후 정확히 4년 6개월 만인 오는 7월 29일 그 동안의 노력의 결과물인 8집 앨범의 시작으로 첫 싱글음반을 발매한다”고 밝히며, “이전 음반과 마찬가지로 서태지가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이 음반에는 4곡이 수록되며 7월 29일에는 매장에서 서태지의 신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지는 첫 싱글음반을 시작으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추후 두 번째 싱글음반과 정규음반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함으로써 계속 새로운 느낌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서태지컴퍼니는 “음반 전곡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하여 '싱글-싱글-정규' 음반 형태로 발매하게 됐다 세 장의 음반에 들어갈 음악은 이미 모두 완성된 상태이며, 음반의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해도 손색이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이번 세 장의 음반에서 어떤 음악들을 선보일지는 밝힐 수 없지만, 각 앨범마다 각각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메시지를 통해 한국 음악 신에 대변혁을 가져올 만큼 획기적인 음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8집 음반에 미지의 공간에서의 사운드를 녹음하기 위하여 찾은 강원도의 흉가에서 촬영한 두 차례의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간접적으로 최근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 서태지는 음반 발매 전부터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대대적인 미스터리 프로모션을 펼치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일 코엑스 상공에 나타난 UFO와 6월 4일 충남 보령시의 간척지로 버려진 땅에서 한국 최초로 발견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거대 미스터리 서클이 서태지 컴백과 관련하여 서태지가 제작했다는 증거들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누구도 예상 할 수 없는 스케일과 서태지이기에 실현 가능한 독특하고 이색적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역시 서태지'임을 증명하며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강원도 한 흉가에서의 마지막 레코딩 작업을 끝마치고 현재 서울에서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서태지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