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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신봉선, 송년회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연예인 1위

기사입력 [2008-11-25 11:29]

유재석-신봉선, 송년회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연예인 1위

개그맨 유재석과 신봉선이 ‘연말 송년회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남, 녀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교육기업 에듀월이 자사 회원 1100명을 대상으로 연말 송년회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재석과 신봉선이 남녀연예인 1위를 차지한 것.

연말 송년회에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연예인으로, 유재석이 47%(516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MBC ‘에덴의 동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승헌이 18%(200명)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조인성 15%(168명), 현빈 10%(112명), 빅뱅의 대성이 9%(104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연예인으로는 신봉선이 36%(396명)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효리가 31%(340명)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손예진 16%(180명), 손담비 10%(108명), 원더걸스의 소희가 7%(76명)순으로 나타났다.

유재석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국민 MC로, 코믹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연말 송년회를 즐겁고 재미있게 해줄 것 같은 분위기 메이커로서 제격이라는 의견이다.

신봉선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손담비의 ‘미쳤어’ 패러디 등 다재 다능한 끼와 개인기로 연말 송년회 분위기를 띄워줄 최고의 여자 연예인으로 꼽혔다.

그밖에 설문조사로 연말 송년회 중 가장 참석하고 싶은 모임으로 가족 송년모임이 38%(420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동창회 송년모임이 28%(308명), 참석하고 싶지 않다가 17%(188명), 동호회 모임이 11%(120명), 직장 송년모임이 6%(64명)로 나타났다. (김은규/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