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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어머니, 방송 통해 최초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08-11-27 16:46]

옥소리 어머니, 방송 통해 최초 심경 고백

지난 26일 간통 혐의로 징역 1년 6월의 구형을 받은 탤런트 옥소리의 어머니가 tvN `ENEWS`를 통해 최초로 심경을 고백했다.

옥소리의 어머니는 26일 오후 의정부 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있었던 1차 공판에 모습을 드러낸 옥소리 씨의 어머니와 그녀의 매니저는 항간에 떠돌고 있는 수많은 억측과 관련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옥소리의 어머니는 “박철은 결혼 생활 내내 단 한 번도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 심지어 집으로 날아 온 카드 값만 해도 18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하며, 지난 달 16일 있었던 법원의 재산 분할 판결에 대해 부당함을 내세웠다.

박철과 옥소리 사이에 있는 아이의 거처에 대해 “아이는 현재 박철의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약수동의 반 지하에서 살고 있다 앞으로 있을 항소심에서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찾아갔을 땐, 이미 모든 식구들이 이사한 후였다 어떻게든 아이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핸드폰을 사주기도 했지만, 박철은 우리 측과의 연락을 모두 차단하기 위해 아이의 전화기를 빼앗기까지 했다”고 말한 뒤, 끝내 눈물을 보였다.

1년여에 걸친 박철, 옥소리의 이혼공방에 관한 옥소리 어머니의 최초 심경고백 내용은 27일 오후 9시 tvN ‘ENEW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