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화점`, 조인성-송지효 대리합궁 정사신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08-12-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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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쌍화점’이 영화 속 정사신을 최초 공개한다.
조인성과 송지효의 눈부신 상반신을 담은 이번 핫 스틸은 예고편과 제작보고회 이후로 증폭되고 있는 정사신에 대한 궁금증을 다소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조인성과 송지효의 은밀한 대리합궁 장면으로 충격적인 왕의 명령으로 망연자실해진 호위무사 조인성과 원치 않는 합궁을 해야 하는 왕후 송지효, 이들을 불안한 눈빛으로 숨죽이며 바라보는 왕 주진모의 연기가 압권을 이루는 명장면으로 세 사람의 운명의 향방을 결정짓는 최고 하이라이트 신이다.
대리 합궁신은 극중에서 정사신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8kg 체중감량과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몸매를 다진 조인성과 여배우로서 과감한 결정을 한 송지효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분장, 미술, 세트, 의상 모두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이며, 고려시대 궁중에서 행해진 합궁의식을 완벽히 재현해내고 있다.
한편 영화 ‘쌍화점’은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왕의 호위무사와 그를 각별히 총애한 왕 그리고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그들 사이를 가로막게 된 왕후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이 만들어낸 운명의 대서사극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올댓시네마)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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