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방송될 ‘놀러와-원조 멜로 스타 특집’에 출연한 노주현은 “한번은 어떤 주점엘 갔는데 나에게 뜬금없이 외상값을 달라고 했다 외상 장부를 보니 내 필체도 아니어서 ‘무슨 소리냐’ 고 했더니 주점 주인이 ‘당신이 직접 외상을 했지 않느냐. 당장 지불하라’ 고 해서 곤욕스러웠다”고 했다.
노주현은 이어 “주점 주인이 ‘당신을 나에게 소개해 준 사람이 있다’ 고 말해 그 사람을 만났더니 ‘당신이 그 사람은 아니지만 누가 진짜 노주현인지는 모르겠다’ 고 말했다” 며 “나와 너무 닮은 가짜 노주현이 나를 사칭하고 다녔던 것” 이라고 말했다.
노주현은 또 “어느 날 길을 가다 어떤 사람을 봤는데 딱 그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며 “차 한잔 하면서 다시는 사칭하지 말라고 좋게 이야기 했다” 고 하며 “아마 흑백 영화 시대였어서 가짜와 진짜의 구분이 모호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노주현 유지인 임예진 등이 출연한 ‘놀러와-원조 멜로 스타 특집’ 은 12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