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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초등학생 때 키가 168 `모델 된 사연 공개`

기사입력 [2008-12-01 13:07]

송경아, 초등학생 때 키가 168 `모델 된 사연 공개`

세계적인 패션모델 송경아가 모델이 된 계기를 털어 놓았다.

온스타일의 드라이빙 토크쇼 ‘My Style Road’ 2화에 출연한 송경아는 그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송경아는 녹화 도중 MC 박지윤이 모델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168cm였는데 사춘기 때라 그런지 혼자만 너무 큰 게 창피해서 몸을 움츠리고 다녔고, 이를 본 엄마가 자세가 너무 안 예쁘다며 자세 교정을 위해 챠밍스쿨에 보내준 게 모델과 인연이 됐다”고 특별한 사연을 들려줬다.

또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진 모델 동료들을 보면 부럽다”며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해 평소 박시한 스타일의 상의를 즐겨 입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송경아의 스타일 연출법을 비롯해 서울 부암동의 명소로 손꼽히는 커피전문점과 파주의 헤이리 예술 마을 등 송경아가 아티스트와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기 위해 즐겨 찾는 특별한 명소가 공개된다.

한편 송경아가 출연한 ‘My Style Road’는 1일 오후 방송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