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연기자, 연예프로 패널 등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록커 김종서가 대학 특강에 나선다.
김종서는 3일 서울 여의도 신한증권 대강당에서 서울디지털대학 엔터테인먼트 경영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띤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디지털대학 엔터테인먼트 경영학부는 ``록그룹 시나위활동, 솔로 뮤지션활동, 그리고 최근들어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분인 만큼 가요계의 오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으로 판단해 어렵게 특강을 부탁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대학 특강에 나선 적이 없는 김종서는 이날 강의에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음반 시장의 환경변화, 가수로서 이를 바라보는 시각과 향후 음반시장에 대한 본인 스스로의 예측 및 해결 방안, 그리고 한류 현상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솔직한 논의를 전개해갈 방침이다.
한편 `아버지`와 `라이드` 등의 노래가 수록된 싱글음반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김종서는 오는 31일 서울 홍대 한 클럽에서 단독공연 ‘THE BEST & LEGEND’로 록커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