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트로트가수 이나영, 데뷔 전 뮤지컬 배우 활동
기사입력 [2009-11-19 09:52]
-
신예 트로트가수 이나영이 가수 데뷔 전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네오 트로트곡 `꽃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나영은 지난 4월 `이슬`이라는 본명으로 남탕을 배경으로 한 코믹살롱 뮤지컬 `더 팬츠(The Pants)`에 유일한 여자 배우로 출연해 뮤지컬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신인가수답지 않은 농익은 무대매너를 선사하고 있는 이나영은 기존의 트로트 가수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비주얼적인 무대매너와 노래를 선보이며, 매 무대에서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신선한 무대를 선사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데뷔 3주차인 이나영은 온라인 음악사이트 트로트 차트에 타이틀곡 `꽃단장`은 물론 1집 수록곡들을 당당히 차트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특히 싸이월드 뮤직 트로트 일간차트(18일 기준)에는 이나영의 `꽃단장`이 2위에 랭크되는가 하면 이나영의 소속사인 위닝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측에는 이나영을 섭외하려는 문의 전화가 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날로 치솟고 있는 이나영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나영은 “데뷔한지 아직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것이 가수 활동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뮤지컬을 통해 배우고 얻었던 소중한 경험들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많은 분들이 내 노래를 듣고 유쾌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이나영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나영은 오는 21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타이틀곡 `꽃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와이앤에스) 이전글 다음글
전체보기 기사목록
전체보기 인기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