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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엄기준, 상반된 교복패션 눈길

기사입력 [2009-11-19 15:23]

이준기-엄기준, 상반된 교복패션 눈길

MBC 새 수목 미니 시리즈 ‘히어로’의 이준기와 엄기준이 상반된 교복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히어로’ 2부에서는 극중 진도혁의 전설(?)이 시작된 고등학교 시절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삼류 신문사의 열혈기자 진도혁 역을 맡은 이준기와 엘리트 냉혈 기자 강해성 역을 맡은 엄기준 두 사람의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된 고등학교 시절이 그려지게 되는 것.

보통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배우들이 과거나 학창시절 회상 장면에서 교복 패션을 선보이는 일은 매우 익숙한 일이지만, ‘히어로’ 속 이준기와 엄기준이 선보인 교복 패션은 유독 팬들의 남다른(?) 반응을 얻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엄기준이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를‘촬영 하면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이준기와 동갑으로 보여야 하는 것이다 동창생 같아 보여야 하는데 너무 재학생-복학생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촬영 전날은 팩을 꼭 하면서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던 상황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준기와 엄기준의 교복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엄기준이 왜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엄기준도 나이에 비해서 동안인데 이준기가 너무 동안이라 그런 듯”,“학생과 교생 선생님 같다. 그래도 잘 어울린다.”,“이준기의 눈빛을 보니 예사롭지 않다”등 예상을 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히어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촬영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촬영 중 이준기는 천진난만한 웃음과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180도 변해 강렬한 눈빛 연기로 엄기준과 카리스마 대결을 선보이는 그의 감정 몰입은 `진도혁의 모습 그 자체`여서 촬영 스텝들을 감탄케 했다. 즐거웠던 현장느낌 이상으로 방송에서는 더욱 재미있고 유쾌하게 보여 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히어로’는 가진 것 없지만 뜨거운 정의감을 가진 열혈 청춘들이 사회의 부조리한 권력층과 시원하게 맞붙으며 그 안에서의 자기 성찰을 통해 점차 작은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와이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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