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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태국 IFPI 2009 해외 아티스트 음반 판매 1위

기사입력 [2009-11-20 11:22]

2PM, 태국 IFPI 2009 해외 아티스트 음반 판매 1위

최근 ‘Heartbeat’로 컴백해 온라인 차트를 휩쓸며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2PM이 2009년 태국에서 가장 앨범을 많이 판 해외 아티스트로 등극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태국 IFPI(국제음반산업협회, 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이 2009년 1월에서 9월까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PM은 2009년도에 태국에서 앨범을 가장 많이 판매한 해외 아티스트로 우타다 히카루, 레이디 가가, 블랙아이드피스,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 등 해외 유수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말 태국에서 첫 번째 싱글 ‘Hottest time of the day’와 두 번째 싱글 ‘2:00PM Time for Change’등 2CD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담은 DVD가 보너스로 수록되는 ‘2PM Thailand Special Edition’을 발매한 2PM은, 현지에서 앨범이 발매되기 전부터 큰 인기를 모았으며, 당시 초도 수량만으로 플레티늄 앨범으로 선정되어 태국 소니 뮤직으로부터 플레티늄 앨범 상을 받기도 했다.

‘2PM Thailand Special Edition’은 발매 후 B2S, Gram, Mangpong등 현지 주요 앨범 판매차트에서도 1위를 하는가 하면, 모바일 음원 서비스에서 더욱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또한 싱글1, 2집의 히트곡인 10점 만점에 10점, Again & again, 니가 밉다 등은 TV, 라디오 등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여 2PM의 인기를 입증했다.

태국 소니 뮤직의 관계자는 “특히 ‘Again & again’은 태국 현지 MTV, 채널V, 팝 채널, Shaker Screen등에서 2~3주간 1위를 유지했고 라디오에서도 2주 이상 1위에 오르는 등 어느 곡 보다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고 전했다.

이에 2PM은 “정규앨범으로 무대에 컴백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해외에서 이런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모든 멤버가 기쁘고 영광스럽다 태국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더욱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2PM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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