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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고치방’ 주인공으로 캐스팅, 첫 스크린 도전!

기사입력 [2009-11-23 14:19]

김승수 ‘고치방’ 주인공으로 캐스팅, 첫 스크린 도전!

배우 김승수가 영화 ‘고치방’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영화 ‘고치방’(가제)은 2008년에 일어난 ‘논현동 고시원 방화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범죄 스릴러 영화로 김승수는 극중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고시생 ‘현수’ 역을 맡았다.

영화는 고시원이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공간속에서 벌어지는 실종과 살인사건, 미로 같은 수수께끼의 중심에서 주인공 현수가 사건을 수사해나가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김승수는 좁은 고시원 안에서 생겨나는 인물간의 불신과 오해, 편견으로 야기되는 갈등을 첨예한 심리묘사와 함께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사인 HnB 영화사 관계자는 “김승수 씨가 그동안 여러 작품 속에서 보여준 배우로서 다양성과 입증된 연기력은 스크린 속에서도 인정받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승수는 극중 패러글라이딩 비행촬영을 비롯한 모든 액션 신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는 등 첫 영화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개봉은 2010년 4월 예정.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