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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데뷔 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09-11-24 10:10]

윤하, 데뷔 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데뷔 3년 만에 첫 콘서트를 갖는다.

그 동안 한일 양국을 오가며 많은 활동을 하던 윤하가 크리스마스인 오는 12월 25일 멜론 AX-HALL에서 국내 팬들을 만나는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윤하는 2004년 일본 데뷔 이후 만 16세에 ‘혜성’이라는 곡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순위에 진입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첫 1집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데뷔를 했고 그 해 연말에는 2007년 MKMF 솔로신인상, 2007 골든 디스크상 신인상, 2008년~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연속 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 받았다.

윤하는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그녀만의 맑으면서 파워풀한 보이스로 록부터 발라드, 째즈까지 다양한 곡을 소화해 내는 음악성 높은 실력파 여가수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10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등 한일 양국을 오가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2,3(원투쓰리)’와 ‘비밀번호 486’을 비롯해 ‘첫눈에’, ‘어린욕심’, ‘고백하기 좋은날’ 등 5년 동안 발매한 윤하의 인기곡들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고,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Christmas, Christmas, Christmas’,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도 부를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내달 25일 오후 6시 멜론 AX-HALL에서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되며 티켓은 이달 26일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