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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형사 변신 한혜전, 스크린 공략 나서

기사입력 [2009-11-25 10:10]

열혈형사 변신 한혜전, 스크린 공략 나서

배우 한혜진이 영화 ‘용서는 없다’를 통해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극중 한혜진이 맡은 민서영은 똑똑하고 날카로운 추리력을 갖춘 다혈질 열혈 형사로서 대한민국 최고 부검의 강민호(설경구)와 살인마 이성호(류승범)의 얽혀진 인연의 실타래를 밝히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똑똑하고 다혈질적인 형사 민서영 역할을 충무로의 많은 여배우들이 탐냈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덕분에 민서영 캐스팅이 제일 나중에 이루어졌는데, 한혜진이 결정적으로 이 역할을 맡을 수 있었던 건 김형준 감독의 본능적이고 예리한 판단 때문이었다.

한혜진과의 첫 미팅에서 시나리오 속 민서영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았다는 김형준 감독은 톡톡 튀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작고 왜소해 보이는데 또 당돌하기도 하고 밀어붙이는 힘도 있는 민서영과 한혜진의 실제 모습이 거의 비슷해 민서영 역에 적격이란 직감이 들었다고 한다.

한혜진은 캐스팅 소식에 기쁘기도 했지만 너무나 하고 싶었던 역인만큼 부담도 컸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촬영이 끝나고 난 후 부쩍 성장한 것 같은 기분이라며 만족감과 함께 촬영이 끝난 데 대한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설경구, 류승범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정통스릴러 특유의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용서는 없다’는 2010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더드림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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