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나쁜파티’는 지난 2007년, 2008년 전국 공연 티켓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였던 그만의 브랜드 공연으로 파격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쁜 파티’의 타이틀은 ‘나쁜 파티- Heartless, 이제 사랑은 없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얀 정장을 입은 박진영이 두 명의 모델들과 소파에 앉아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매혹적인 여성들과는 상관없이 마치 피아노를 치는 듯 음악 작업에 몰입한 듯한 박진영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짙은 블랙과 보라, 화이트 컬러의 조화는 박진영의 모습과 어우러져 화려하지만 고독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기획사 측은 “지난 26일 온,오프라인으로 포스터가 공개된 후 콘서트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 박진영만의 차별화된 이미지가 잘 부각된 포스터로 공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JYP)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