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30일 오후 서울 코엑스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감독 이재용) VIP 시사회에 참석해 '맨땅의 헤딩'에서 함께 출연했던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로 부터 꽃다발과 따스한 포옹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이 VIP 시사회에 앞서 오후2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던 언론 시사회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질뻔하고 있다.
윤여정이 후배 여배우들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를 내려가고 있다.
꽃을 들고 VIP 시사회에 등장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선생님 영화 대박나세요~
한손에는 유노윤호가 선물한 꽃과 한 손에는 윤호의 따스한 손을 꼭 잡고 객석으로 오르는 윤여정, 다리를 다친 선배를 챙기는 후배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 보는 이들을 흐믓하게 만들었다.
한편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화보 촬영을 위해 모인 6명(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분)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2월 10일 개봉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