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홍대 앞에 빵집을 오픈한다.

카라는 국내 최초로 연예인의 빵집 창업 도전 과정을 그린 케이블 방송 Mnet '카라 베이커리' (연출 권영찬PD)를 통해 빵집 사장님이 된다.

카라가 홍대 앞에 공동명의 점포를 계약한 것. 카라는 오는 1월 정식 가게 오픈을 목표로 남은 한 달여간의 기간 동안 매장 인테리어에서부터 다양한 종류의 빵 만들기까지 직접 나서 준비한다.

과연 걸 그룹 카라의 빵집은 어떤 모습이 될까?

지난 11월 27일 1회 방송에서 빵집 오픈을 위한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청담동 소재 모 은행에서 약 7천 만원의 신용대출을 받고 계약 가능한 점포들을 찾아다니는 카라의 모습이 방송됐다.

가게를 준비하며 보여 준 그녀들의 솔직 담백한 모습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처음 얼굴을 내비친 막내 강지영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 한해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카라가 그녀들의 이름을 걸고 처음 선보이는 '카라 베이커리'를 통해 ‘창업’과 ‘인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카라의 달콤 치열한 매력이 돋보일 '카라 베이커리'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Mnet에서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