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부산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지우는 지난 3일 부산광역시 시청의전실에서 허남식 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부산시와 함께 일본 관광객 유치에 앞장 서게 된 최지우가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흔쾌히 수락한 이유는, 지난달 발생한 부산 실내 사격장에서 발생한 참사와 무관하지 않다. 최지우는 화재로 인해 일본 관광객 10명이 사망한 것을 위로함과 동시에 일본 팬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나선 셈이다
최지우는 부산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부산에서 대학교를 졸업해 부산을 제2의 고향을 여기고 있다. 또 SBS 스타의 연인‘을 부산 시내를 배경으로 촬영하며 일본 팬들에게도 알린 일등 공신이다.
한편 부산시는 3일 최지우의 영상과 사진이 삽입된 '부산 종합 관광 안내소'도 오픈했으며, 최지우는 영화 ’여배우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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