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겸 배우 환희가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의 자회사 ㈜BOF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BOF 측은 “더욱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위해 H-Entercom과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향후 환희의 드라마, 영화, 광고, 언론 홍보 등 연기활동은 BOF가 지원을 할 것이며 음반 활동에 대한 부분은 H-Entercom 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용준을 비롯한 이나영 최강희 박예진 이지아 김흥수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BOF와 가수로 먼저 이름을 알린 환희의 만남에 대해 업계에서는 매니지먼트의 다양한 시도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BOF 관계자는 “환희는 이미 연기와 가수활동 두 가지 방면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멀티테이너이다” 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만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 환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연기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지난 10월 첫 솔로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심장을 놓쳐서`로 다시 신인가수의 마음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 중인 환희는 오는 23일 도쿄 JCB홀에서 라이브 겸 토크쇼 `HWANHEE presents-LOVE in Christmas`를 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 연출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BOF)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