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짐승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2PM의 택연과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2009 MBC 가요대제전’에서 열애 퍼포먼스를 펼친다.
남몰래 대기실과 전화 통화로 사랑을 속삭이던 두 사람이 사소한 오해로 다투게 됐고, 결국 윤아가 택연의 전화를 피하는 상황. 도무지 화가 풀리지 않는 윤아를 달래주러 매니저들 몰래 외출을 시도한 소녀시대는 우연히도 2PM과 만나 결국 멤버들의 노력으로 두 사람이 조금씩 기분이 풀리면서 여전히 뜨겁게 사랑을 한다는 내용.
이번 공연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한 소녀시대와 좀 더 남자다운 섹시함을 보여줄 2PM의 공연 또한 기대해도 좋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소녀시대의 이미지에서 탈피할 이번 공연은 2008년 원더걸스와 빅뱅의 커플 무대에 이어 2PM과 소녀시대의 최고의 커플 무대가 될 것이라고.
윤아와 택연의 설레는 사랑 이야기는 31일 밤 9시 55분부터 방송되는 ‘2009 MBC 가요대제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