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miss A가 데뷔 5일만에 온라인 음원 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데뷔한지 불과 3주 만에 오프라인 음악프로그램의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miss A는 ‘Bad Girl Good Girl’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쟁쟁한 선배가수들을 뒤로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 온라인 음원차트 석권에 이어 오프라인 차트까지 섭렵하며 갓 데뷔한 신인가수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miss A의 ‘Bad Girl Good Girl’은 작곡가 박진영이 miss A를 그대로 음악에 담은 곡으로, 유럽풍의 풍부한 음악적 선율과 미국적 강렬한 힙합리듬이 결합된 미디엄 템포가 인상적인 곡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수상에 miss A멤버들은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팬들과 소속사에 진심을 담은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로 앵콜 무대를 이어갔다.
miss A는 “데뷔한지 겨우 3주 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다니,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저희와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아시아 최고의 가수’라는 목표를 향해 늘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miss A의 모습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miss A는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JYP) 이전글다음글